1. 블로그 방문자 수에 놀라다
글을 쓰지 않은 기간이 길어졌다. 가끔 블로그 통계를 보면 글을 자주 올릴 때와 올리지 않을 때의 방문자 수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, 최근 블로그 통계를 보니 내가 게을렀는지 알 수 있었다. 그런데 이상하게 방문자 통계가 이상했다. 3월 20일 방문자만 900명인 것이다. 아무래도 이상해서 방문 경로도 찾아보았다. 경로를 봐도 900명이 들어올 수가 없었다. 평소보다 포럼을 통해 들어온 사람이 많긴 했지만 포럼의 내 게시물 조회수는 80회가 조금 넘는 정도였다. 혹시 공감베스트에 내 글이 소개됐던 걸까, 아님 누군가의 실수일까? 아직도 그 이유를 찾지 못한 채 나는 통계를 보며 놀랄 뿐이다.
2. 명함 도착
티스토리에서 선물이 왔다. 명함과 다이어리, 스티커 등이 온 것이다. 주소 입력을 아슬아슬하게 해서 오지 않는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, 택배알림에 ‘명함’이 떠서 기뻤다. 나의 첫 번째 명함이고 100장 뿐이라 이걸 어떡해야 하나 고민이다. 지인에게 줄 명함은 10장 내외이라 생각보다 여유있었다. 일단은 보관하는게 좋을 것 같다. 중요한 자리에서 쓰고 싶긴 한데 이름이 아닌 닉네임이라 그게 조금 고민이다. 이름이 써있는 스티커를 붙일지, 아님 자필로 이름을 써서 사용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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