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<20170803> 어제도 영화를 봤지만 -영화에 대한 생각 여러가지 어제는 VOD로 영화를 보는데 두 개의 선택지가 있었다. 대립군과 라이프. 아빠는 라이프를 선택했다. 리모컨이 아빠에게 있어 어쩔 수 없이 라이프를 봤다. 여기서 아빠와 나의 영화적 취향이 갈리는데, 아빠는 액션, SF물을 좋아한다. 반면 나는 역사물과 범죄/스릴러, 코미디 등을 좋아한다. 할리우드 SF물은 보는 순간에는 웅장한 영상미에 즐거운 것 같다가도 끝나면 남는 게 없어 공허해진다. (내게 남는 감상은 AMERICA IS THE BEST! 이런 느낌.) 내가 느끼기엔 스토리가 없다. 아빠도 그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‘우주’와 같은 소재를 좋아해서 할리우드 SF물을 즐기는 것이다. 라이프 같은 경우에는 SF물인 동시에 스릴러여서 새로운 느낌이라 다행이었다. 할리우드 SF .. 더보기 이전 1 다음